Brian Johnson은 영국 던스톤에서 태어났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존경받는 밴드중 하나인 AC/DC의 싱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1980년 'Back In Black'앨범부터 참여하였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인정받으며 2008년 'Black Ice'까지 어마어마한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아직도 멋지게 무대에서 공연과 퍼포먼스를 들려주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기타 생산량 자체로는 한국의 Cort 와 Samick 이 10위 내에 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Cort 는 Cort 브랜드 보다는 주로 Fender, Gibson, Alvarez, G&L, ESP, Ibanez 등을 많이 하청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한때 Cort 는 세계 생산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만, Cort 의 장기간의 노사 분규로 현재는 중국 Gibson 공장과 ibanez 등에 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ort 의 장기간의 노사 분규와 노조원들의 미국 NAMM show 에서 데모로 유명 브랜드들이 한국에 하청 주는 물량을 줄였다고 합니다.
Cort 는 2006년~2007년에 한국 사업장을 폐쇠하고 인도네시아와 중국 공장으로 이전했습니다. 당시 한국 공장을 정리해고 하면서 많은 노사 갈등이 있었습니다.
Cort 社는 미국인 Jack Westheimer 씨가 설립한 Cortez 브랜드 기타의 한국 생산 공장으로 시작이 되어 Jack Westheimer 씨가 49%, 박영호 사장이 51% 지분을 갖은 업체로 1973년에 시작되었으며, 2006년 박영호 사장이 미국 지분을 90억원에 인수하여 100% 한국기업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 대에 들어오면서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서 생산하는 기타들이 워낙 저가에 생산되어 한국 생산의 가격 경쟁력을 잃게되었는데, 마침 이때에 많은 노사 분규를 겪으면서 한국내 생산이 중단되고 해외로 생산 기지가 이전된 것이라고 합니다.
어쨋거나 한국에서 생산을 못하고 해외로 이전한다니 많이 아쉽네요. Cort 의 한국 기타 기술자들은 이후에 여러 업체를 신설하여 2006~2007년 이후 새로운 브랜드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기타의 수요는 음악의 장르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솔리드바디등의 기타를 사용하는 장르를 보면 왜 깁슨과 펜더가 1순위 인지 아실 수 있죠.
B.C Rich, ESP, Jackson 등이 왜 항상 깁슨과 펜더보다 뒷편에 있는지요, 좀더 과격한 음악으로 갈수록 편은 갈라집니다. ESP는 그래도 그나마 메탈중에서도 인지도 높은 음악가들이 많이 찾지만(메탈리카 등등) B.C Rich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주 익스트림한 부르털 데스메탈이라든지 이런 음악가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카니발콥스, 서포케이션 등의 기타리스트들 등등, 현존하는 음악가 중에서는 슬레이어의 케리킹이 가장 유명한 비씨리치 간판 기타리스트구요. 일례로 데스메탈 밴드 디어사이드는 멤버 전체가 비씨리치사의 비스트모델을 사용한적도 있습니다.
근데 이런 부르털 데스메탈이라든지, 그나마 메탈중에 주류라고 할만하고 널리 알려진 쓰레쉬 메탈의 슬레이어(가사 내용이 악마 숭배나 반 기독교적이기 때문에 그중에서도 비주류입니다. 사운드 또한 그로테스크하구요) 등의 음악을 듣고 카피하는이가 다른 주류 락장르보다 훨~~~~씬 적겠죠. 물론 뮤지션도 훨~~~~씬 적구요. 고로 취미로 하는 일반인이든, 전문 음악가든 이런 브랜드를 찾는게 적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모양이 특이하고 강렬해서 처음 기타를 접하시는분들이 혹해서 뭐도 모르고 사시는데, 중요한건 얼마 못가서 전부 중고로 올라옵니다.
처음에 멋져보이니까..... 비씨리치 비스트모델들고 교회에서 연주하시는분도 더러 봤습니다 -0-;;
근데 정말 한분도 안빼고 길어야 1년도 못쓰고 전부 중고로 올라오더군요 ㅎㅎ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ESP나 비씨리치같은 헤비쉐입 타입은 헤비 메탈등에 적합한데 기타를 사용하는 음악의 장르중에서도 뒷편에 있기 때문입니다. 뾰족뾰족한 기타들고 블루스나 재즈 연주해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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