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같은 경우는 기타나 베이스를 좋아하는데요, 아무래도 외제가 명성도도 훨씬 높고 '더욱 좋을 것이다'라는 말도 안되는 고정관념에 잡혀있어요...

근데 막상 구매를 하려고 보면 외제는 가격이 일단 쎄더라구요;;;

국산도 외제 못지 않게(아니, 외제보다 더 좋은 경우도..)좋은 경우도 많지요?

Cort 의 베이스 기타와 Dame 의 베이스 기타가 나름 명성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일렉기타는 아직 해외에서 크게 명성을 쌓은 제품은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산이 어정쩡한 중국산이나 인도네시아산, 베트남산, 멕시코산 보다는 품질이 뛰어납니다만, 중국산 등도 품질이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있어서 좀 위기감이 듭니다.            반면 아직 품질이 일본산이나 미국산은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중간 정도 되는 것이지요.            판매 가격으로 보면 아직 한국산이 비슷한 품질의 미국산 일본산 보다는 저렴한 편입니다.

국산 일렉 기타들은 여전히 해외 유명 모델의 짝퉁을 만들고 있어서 매우 우려가 됩니다.            독자 모델 없이는 살아남지 못할 것이 자명한데 말이지요.

일단 베이스 제품에 관하여는 2가지 뛰어난 품질의 모델들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Cort Curbow4 (437,000원)

      http://www.schoolmusic.co.kr/Shop/index.php3?var=Good&Good_no=2460

   100만원 이하에서는 이 베이스 만한 제품이 없습니다.       베이스 기타 마이스터로 유명한 Curbow 씨의 디자인으로 미국에서 Curbow 베이스 는 보통 2~3백 넘고 좀 괜찮은 모델은 이보다 훨씬 가격이 높습니다.        Cort 에서 이분의 디자인을 들여와 생산하는 모델인데, 베이스 기타 픽업으로 유명한 Bartolini 픽업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좀 파격적이지만, 음색은 경이로운 탄탄한 음색이며, 제가 써본 100만원 이하 베이스 중에 최고의 제품입니다.          특히 Slap 과 Plucking 음색이 최고입니다.          이 베이스 기타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데임 Fall&Paul 250 (279,000원)

http://www.schoolmusic.co.kr/Shop/index.php3?var=Good&Good_no=8829

   마호가니 바디에 Flame Maple veneer를 얹은 모델로, Dame hcp t2 PreAmp 가 내장되어 있어서 powerfull 한 저음과 탄탄한 중음을을 자랑합니다.            데임이 한국의 신흥 대표 베이스 기타 브랜드가 된 것이 바로 이 F&P250 모델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hpc T2 프리앰프의 성능과 저가형 픽업의 성능이 고급 베이스 기타들에 비해서는 조금 빠집니다.             픽업은 Jazz 픽업 계열이고 passive 방식으로 연주하면 아주 Jazz bass 적인 음색입니다.              Active 로 전환하면 modern bass 계열의 음색으로 바뀝니다.

사실상 국산제품이 아무리 훌륭한 부품이나 좋은 자재로 만들었다고 해도..

외제를 따라가지 못하는것 같은 안타가운 현실입니다.....

외제가 가격이 비싸긴 합니다만 가격이상의 소리를 내줍니다..

하지만 요즘은 국산제품이 외국제품보다 뛰어난 것들도 있습니다

물론 이란 회사는 외국에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전시회등도 하고

외국인들이 기타,이펙터들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