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이렇게 질문이 길면 답변하기 매우 오래 시간이 걸리어 질문의 길이를 줄여 주십사 요청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앞으로는 한번에 3개 질문 까지만 받겠습니다. 그 보다 길면 저는 좀 답변드리기 어렵고 다른 분들이 답변 올리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까지만 답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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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팬타토닉에 관해서 메이저 팬타토닉과 마이나 팬타토닉을 e키로 들어서 설명을 다시 해 주십시오. 왠지 제가 배운거랑 약간 다른것 같기도 해서요.
앞서 설명드린 것은 C조에서 이구요, E조가 되면 자리 옮김을 하면서 약간 복잡해 지지요.
- E Major Pentatonic scale : E F# G# B C# E 입니다. (C pentatonic 을 그대로 자리 옮김을 하면 됩니다.)
- E Minor Pentatonic scale : E G A B D E 입니다.
아 그리고 펜타토닉 스케일 연주할 때 가장 괜찮은 자세가 있으면 추천좀 해 주십시오. 물론 제가 따로 연습하는 자세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더 나은것이 있다면 그걸로 바꾸는게 제 성격이라서요.
- 글쎄요. 왼손 엄지손가락을 네크의 중앙에 놓고 엄지 반대편에 중지가 위치하도록 하고 편한 자세로 잡으면 됩니다.
아 그리고 Black Sabbath의 Paranoid 이 노래 e 마이나 키가 맞나요?
E5 코드로 시작하지만 G 장조 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노래 스케일이 E 마이나 팬타토닉인가요? 어떤 스캐일이 사용된 노랜지 알고 싶습니다.
- 스케일 부분은 한번 다시 들어봐야 하겠군요.
라이브시엔 키를 반키에서 한키 내리고 부르더군요. 심지어 두키 반 내리는 라이브도 들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 키를 옮기면 노래의 느낌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하기도 하고, 가수의 목 상태에 따라서 음을 낮춰 라이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미디를 배우고 싶습니다만 아직 장비를 살 돈이 안되고 오디오인터페이스나 그런건 가능해도 키보드나 미디 기타 이런건 살 돈이 안되다 보니 컴퓨터에 악기를 깔아서 컴퓨터로 연주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찾고 있습니다. 악보 그릴줄은 모르고요. 혹시 그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몇가지 추천좀 해 주십시오. 물론 소프트웨어는 정식버젼을 돈을 주고 사는게 도리이기에 평가판이나 프리웨어가 있는걸로 추천을 부탁 드립니다. 우선 제가 쓸 수 있는지 보고 그렇다면 정식 버젼을 사려고요.
- Midi 는 실용학과에서 한학기 배워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좀 많이 배워야 제대로 쓸 수 있습니다.
- 저는 CuBase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Trial 버전은 아래의 링크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steinberg.net/en/products/cubase/trial.html
-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Cakewalk 도 많이 사용하지요. 아래에 평가판 링크 걸었습니다.
http://www.cakewalk.com/download/
- Mac 을 쓰신다면 Garage Band 라는 프로그램도 요즈음 많이 사용합니다. 기능은 좀 떨어지지만 매우 쉽고 편리하며 직관적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평가판이 없습니다.
전 시각장애인 중에서도 시력이 전혀 없는 전맹이라 스크린리더 즉 화면 낭독 프로그램이 읽어주는지 안읽어주는지를 프로그램 하나하나 마다 다 봐야 하기 때문이죠. 물론 답변자님께선 아무래도 시각장애인들 미디 배우는 것을 잘 모르시겠지만 우선 프로그램들 만이라도 추천 해 주십시오. 제가 구할 수 있으면 구해서 한번 써 보려고요.
3. 입시 질문 드립니다. 아직 입시 지도 받는 것을 제대로 시작하지 않아놓고 참 질문을 많이 합니다. 우선 편입 관련 질문인데요. 일반적으로 편입 할 때 졸업 증명서 말고 졸업 예정 증명서를 제출해도 되나요? 제가 복수전공 포기했으니 정상적으로 간다면 2015년에 졸업을 하거든요.
- 제가 입시 학원 선생님이 아니라서 이렇게 아주 상세한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해당 학교에 문의하시거나 실용음악 학원 선생님께 입시 상담을 하세요.
뭐 성적이 아주 좋았다면 조기졸업도 했겠지만 전 과탑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이제 실용음악과 관련해서 여쭤보겠습니다.
동국대학교
4년제 실용음악과로 알고 있는데요. 여기도 학사 편입이나 아님 백석예대처럼 학사 전영 이런거 있나요? 그리고 실기시험 외에 화성학 필기시험이나 그런것도 있나요? 물론 베이스로요.
- 동국대는 연극 영상 그리고 컴퓨터 음악 쪽으로만 강하고, 베이스는 학과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국대 실용음악 하면 컴퓨터 음악을 하는 멀티미디어 학과를 말하는 것입니다.
나사렛 대학교
솔직히 밝히겠습니다. 전 나대생입니다. 솔직히 나대가 시각장애인들 다니기도 편하고 해서 그리고 제 자취 원룸도 여기고 해서 이쪽으로 알아보려 하는데요 여기도 신입생 요강이 있다면 어떻게 되나요? 특히 편입생으로요. 실기 시험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화성학 시험을 보는지 말이죠
- 편입학은 타 대학을 재학중이거나 졸업후 학점을 인정 받고 편입하는 것이구요.
나사렛 대학생이면 그냥 학점만 일정 수준 이상이면 복수전공으로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사렛 대학 실용음악 학과 수시 1차 모집 인원은 일반 전형이 6명이고, 입학 사정관제 1명입니다.
일반전형은 실기 고사 100%이고, 특수교육대상자의 경우에는 면접 20% 실기 80%입니다.
근데 이 대학교 교수님들이 의외로 엄청난 분들이셔서 화성학 시험을 볼 것도 같습니다. 재즈 피아노계의 신이라 불리시는 곽윤찬 교수님에 나얼 교수님까지 정말 교수진 하나는 죽이더군요.
- 면접은 전공에 대한 이해와 지원 동기 등이며, 전공에 대한 이해 부분에서 약간 물어 볼 수 있겠습니다.
- 실기는 자유곡 1곡 그리고 필요시 교수님이 지정하시는 곡 1곡이 될 수 있으며, 이펙터를 쓸 수 있고 MR은 오디오 CD 로 준비하고 백업으로 MP3 를 지참토록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입학생에 비해 편입생의 장단점이 어떻게 되나요?
- 나사렛 대학은 수능 최저 점수가 없습니다만, 타 대학의 경우 수능 최저 점수가 있습니다, 편입생은 수능 점수 없이 대학 성적으로 갈음해 주는 점이 잇점입니다.
그리고 이전 대학에서 이수한 교양과목의 학점을 인정해 주니까 교양과목을 중복해서 들을 필요 없어서 조기 졸업이 가능합니다.
특히 음대쪽은 진짜 어떤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만약 음대가 합격되고 부모님 허락 하에 다닐 수 있게 된다 하더라도 제가 나이도 많은데다 편입생이고 하면 주변 사람들이 과연 절 좋게 볼지 모르겠더라고요. 뭐 두려운건 아니고 제가 어떻게든 어울려 보려 노력 하겠지만 그래도 왠지 그런 분위기로 편입생들이 많이 고생한다고들 해서요 합주같은거 할 때도 잘 어울리게 해 줄지도 모르겠고요.
- 대학은 대부분이 재수생 삼수생 하고 들어 온 사람이 섞여 있고, 중간에 군대 갔다 온 사람도 섞여 있고 회사 다니다가 대학 입시 본 사람도 있어서 나이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별로 걱정 안하시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른 학생들과 어울릴 때에는 나이 이야기 하지 말고 편입생이라고 이야기 하지 않으면 그냥 같은 동급생으로 지내면 됩니다.
4. 베이스 연주 질문 드립니다. 저번에 Korn의 Got The life 라이브 버젼에서 베이스 연주 여쭤봤었는데요. 이게 이펙터 말고 주법은 슬랩주법 이용한건가요? 그리고 그때 추천해 주셨던 이팩터 동영상 링크좀 걸어주실 수 있나요? 가격대도 궁금합니다.
Boss SYB3 베이스 신디사이저 이펙터는 현재 단종이 되었고 SYB5로 대치되었습니다.
가격대는 223,000원
아래에 링크 걸었습니다.
http://www.boss.info/global/gear/261/685 Utilizing the latest in DSP technology, the SYB-5 faithfully reproduces the fat and sharp ...
5. 인물 질문 드립니다.
잉위 맘스틴에 관해 여쭤봤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분이 집안도 음악가 집안이고 원래 바이올린을 하시다가 기타를 잡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모태입 녹음한걸 마이크 바니에게 보내서 미국으로 초청받은 적도 있다죠? 그런데 이분은 음대 전공을 하지 않으신건가요?
- Yngwie Malmsteen 은 1963년생으로 대표적인 스웨덴의 음악 신동이라고 알려진 분입니다, 음악가 가정에 태어나 5살 때 부터 바이올린을 배웠고, 7살 때에는 Jimi Hendrix 공연을 TV 에서 보고는 따라 기타를 쳤으며 10세 때에 이미 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에는 Paganini 의 음악에 빠져서 클래식 음악 교향악단에서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을 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18세 때에 다시 기타를 시작하여 20세 때에는 Rising Force 라는 솔로 곡으로 대박 히트를 치게 됩니다.
이분의 연주에는 클래식 적인 연주 주법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분의 음악 장르를 Neo Classic 이라고 부릅니다. 이분은 대학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코리 태일러
슬립낫의 보컬로 알고 있습니다. 이분의 생신 때 다임 백 대럴 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말도 있더군요 이분의 보컬 레슨 받으신 방법과 음대 전공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 Cory Taylor 는 1973년에 미국의 아이오아주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와 자동차 트레일러에서 18세 때까지 매우 어렵게 살았습니다. 처음에는 Slipknot 에서 무대 시설등을 옮기는 일에 도와달라 하여 친구들을 돕기 위해 갔다가 음악하는 것을 보고 같이 하고 싶어져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른 가죽 같은 가면을 쓰고 공연을 하지요. 할머니의 도움으로 고등학교를 간신히 졸업했을 뿐, 음악 교육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액스 로즈
이분 보컬 음색이 정말 독특하시더라고요. 이분의 보컬과 작곡 레슨 받으신 방법과 음대 전공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 Axl Rose 씨는 1962년에 미국 인디애너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20세, 어머니가 16세 때에 태어났는데, 어머니는 고등학생이었고 미혼모였습니다. 아버지는 Axl Rose 가 2세때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나중에 일리노이 주에서 살해된 채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Axl Rose 씨는 양부 밑에서 자랐는데 매우 엄격한 기독교 집안이었으며, 5세 때 부터 교회의 성가대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17세 때에는 양부가 친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불량 청소년이 되어 20번이나 경찰에 체포가 되었었습니다. 이후 18세가 되어서는 LA로 이사가서 거기에서 일을하다가 1983년에 Hollywood Rose 라는 밴드를 만듭니다.
이후 Tracii Guns 가 이끄는 LA Guns 밴드와 합쳐지면서 Guns n Roses 가 되었습니다.
지미 페이지
야드버즈를 좋아 했고 래드 재플린 역시 좋아 했습니다.
이분의 기타와 작곡 프로듀싱 레슨 받으신 방법과 음대 전공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 영국에서 1944년에 태어 났으며, Danetree Secondary School (대학) 의 생물학을 전공하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음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은 전문적으로 배운적은 없습니다.
기타리스트 누노
익스트림 이라는 밴드의 기타리스트이셨죠? 지금도 그러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분 역시 신급으로 불리는 인물이시더라고요 이분의 기타와 작곡 레슨 받으신 방법과 음대 전공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 Nuno Bettencourt 씨는 1966년에 포르투갈에서 태어났으며, 학력은 고등학교 중퇴입니다.
그래험 보넷
레인보우, 임펠리태리, 알카트라즈 등 참 다양한 밴드를 거쳐가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카트라즈는 그분이 조직하신 밴드였죠? 이분의 보컬과 작곡 레슨 받으신 방법과 음대 전공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 Graham Bonnet 씨는 1947년에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1967년에 가수로 데뷔했다는 것으로 보아 대학을 나오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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